조선 : 붕당의 확대와 당쟁

1) 붕당정치의 전개 : 조선후기에 들어와서 사회 변화가 원인이 되어 붕당간에 당쟁이 격화되어 숙종대에는 여러차례 환국이 일어나 서인과 남인간의 권력교체가 계속되다가 결국 노론의 소수가문이 독점하는 벌열정치로 나아감
  * 숙종대의 환국 - 경신환국(1680, 서인), 기사환국(1689, 남인), 갑술환국(1694, 서인)

 

2) 영・정조의 왕권강화
 ① 영조의 탕평책 : 각 당파를 고루 등용
  - 균역법 시행, 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 등의 도성방위체제의 군영 정비
 ② 정조의 정책
  ㄱ. 영조 때의 탕평파 대신을 내치고 비탕평파 계열을 등용
  ㄴ. 의정부의 역할 강화 - 정치운영의 중심을 비변사에서 의정부로 전환
  ㄷ. 규장각의 설치 - 학술과 정책연구기관이며 인재발탁의 기구(왕실 도서관)
  ㄹ. 장용영의 설치 - 병권의 일원화로 왕권을 강화하는 군사적 기반
  ㅁ. 서얼과 노비에 대한 차별 완화
  ㅂ. 신해통공시행 - 육의전을 제외한 일반시전이 소유하는 금난전권의 폐지
  ㅅ. 수원에 최신 서양식 공법을 이용하여 화성 축조 등
 ③ 탕평책의 결과 기존 정치세력의 참여기반이 축소되고 정치는 점차 보수화되어 세도정치로 넘어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