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돌아온 노인(魯認, 1566~1622) : 과거급제, 승진, 유배의 관운 예지
노인과 유여굉(柳汝宏)은……여굉의 꿈에 한 고리를 얻어 7인이 다투다가 깨었다. 해몽하기를 “고리는 회선(回旋)하는 것이니 이는 고향으로 돌아갈 징조이라”……노인은……3년이 더 걸렸다.…… - 어우야담
(풀이)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보면 귀국은 선조 32년(1599년) 7월 14일 무렵이며 노인은 이보다 5개월 뒤인 선조 32년(1599년) 12월 25일, 즉 5개월 뒤에 귀국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아무튼 꿈에서 고리를 얻고 서로 다투는 꿈을 꾼 것처럼 서로간의 의견 차이는 있었지만 고리의 돌고 도는 모양대로 고향 땅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을 예지해주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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