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에 이어 또 다시 귀양가는 신정희(申正熙, 1833~1895) : 과거급제, 승진, 유배의 관운 예지
신정희의 아버지 신헌(申櫶)……녹도(鹿島)에서 6년 동안 유배……풀려……녹도의 옛집 주인이 꿈속에 나타나 “옛날에 살던 집을 새로 이읍시다”하고 청하였다.…… - 매천야록
(풀이) 아버지인 신헌(1810~1884)이 귀양살이(녹도)를 하다가 풀려난 상황에서 아들인 신정희가 또다시 귀양(임자도(荏子島))을 가는 것으로 실현되고 있는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 사례이다. 집의 상징은 일반적으로는 회사, 기관, 단체 등을 상징하고 있는 데 이 꿈에서 집은 이전에 있는 곳인 귀양지를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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