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개시(金介屎)

1. 김개시

 ⑴ 노래, 춤, 뛰어난 판단력과 두뇌로 광해군의 신임을 획득

 ⑵ 어렸을때 입궁하여 상궁까지 올랐을 뿐 정식 후궁은 되지 못함

 ⑶ 노비 신분 : 노비의 딸

 ⑷ 궁녀로 입궁한 후에도 주로 공노비인 내수사 출신의 궁녀와 어울림

 ⑸ 동궁 소속의 궁녀로 입궐

 ⑹ 미인은 아니었다.

2. 선조의 나인이 됨

 ⑴ 이유는 모름

 ⑵ 글도 잘 알고 문서 처리에도 능숙한 김개시의 역량이 발탁 이유인 듯

3. 광해군 : 김개시를 다시 지밀 나인으로

 ⑴ 자신의 궁녀를 데려온 것이나 아버지 선조를 모셨던 궁녀인 만큼 비난의 소지가 있었음

 ⑵ 김개시를 옆에 둔 이유

  ① 세자 시절에 맺은 인연

  ② 궁중에서 자신을 위해 성심으로 충성할 궁녀 그것도 똑똑한 궁녀가 필요

 ⑶ 김개시 : 광해군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음

  ① 역할을 충실히 수행

  ② 광해군의 제조 상궁으로 당대 실력자 이이첨(李爾瞻)과 함께 당시 정치판을 좌지우지하는 실체

  ③ 광해군만을 위해 충성

  ④ 광해군의 왕권 강화를 위해 궁중에서 온갖 악역을 떠맡은 궁녀

4. 최대 정적인 인목대비를 무력화하는데 총력

 ⑴ 인목대비의 궁녀를 회유, 첩자로 활용

 ⑵ 사건 조작 : 인목대비에게 덮어 씌우기도

 ⑶ 1613년, 계축옥(癸丑獄) : 인목대비의 친정을 멸문시킴

 ⑷ 저주사건(咀呪事件)

  ① 인목대비가 광해군을 저주했다는 사건

  ② 인목대비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감

 ⑸ 인목대비를 서궁(덕수궁)에 유폐, 이 과정에서 술수와 모함을 일삼는 정치꾼으로 변모

5. 인목대비의 유폐 : 반인륜적인 처사이나 광해군의 반인륜적 만행의 중심에는 바로 김개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