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군 이준을 사모한 궁녀 덕중(德中)

1. 귀성군 이준

 ⑴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 세조가 무척 아낌

 ⑵ 세종의 손자, 세조의 조카

 ⑶ 28살에 영의정

2. 궁녀 덕중 : 감정 표현이 솔직한 사람

 ⑴ 원래 세조의 종

 ⑵ 세조가 수양대군이었을 때 대군의 눈에 들어 아이 출산

 ⑶ 세조 후궁으로 소용(昭容)[정3품 내명부(內命婦)의 위호(位號). 왕의 후궁에게 내린 작호(爵號)]에 봉해짐

 ⑷ 아이가 죽었고 게다가 왕이 된 세조가 찾는 일이 뜸해짐

 ⑸ 외로움에 내시 송중(宋重)을 사랑하게 됨

3. 내시 송중 : 세조에게 있는 그대로 사실을 고함

4. 세조(이준보다 24살 위)

 ⑴ 덕중을 죽여도 되나 소용 봉작을 취소하고 특별 상궁으로 강등시켜 궁중에서 살게 함

 ⑵ 내시 송중도 그대로 궁중에서 일하게 함

5. 귀성군 이준(20대 초반)에게 덕중(20대 후반 이나 30대 초반)은 편지를 보냄

 ⑴ 세조가 알면 안되기에 아버지와 의논

 ⑵ 귀성군 아버지 : 귀성군과 함께 세조에게 찾아감

 ⑶ 세조

  ① 경고의 의미로 덕중을 방자(房子)[조선시대 관서에서 심부름하던 남자 또는 궁중 상궁(尙宮)들의 살림집에서 붙박이로 일하던 가정부. 궁중의 방자는 비자(婢子), 각심이, 방아이 등으로도 불림]로

  ② ‘덕중은 근신하고 반성하라’는 의미

 ⑷ 덕중은 또 다시 이준에게 편지를 보냄 : 세조는 덕중을 교수형에 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