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요갱 : 초나라 미인처럼 가는 허리를 가지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왕자(3명)과 연을 맺음

황진이 : 조선 최고 기녀로 지방 유지, 당대 최고 학자, 왕족들과 연을 맺음


1. 평원군 ‘이임’

 (1) 세종대왕의 정처인 소헌왕후의 일곱 번째 왕자

 (2) 세종과 조정대신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음

 (3) 작문에 능하고, 명필인데다 성격까지 좋아 세종이 특별히 아꼈음

 (4) 초요갱에게 직접 글을 가르침

 (5) 금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아 나라에서 새로 제정한 악무(樂舞)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줌

    : 초요갱의 인생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됨

 (6) 19살에 요절


2. 화의군(和義君) ‘이영’

 (1) 평원대군보다 한 살 위, 세종 후궁인 영빈 강씨의 아들

 (2) 끈질긴 구애로 초요갱을...결국 형제가 한 여자를 품에 안은 형세가 되었고, 당사자들은 이를 숨김

 (3) 금성대군 이유(李瑜) 집에서 경연을 즐겼는데 수양대군은 이를 역모로 몰고 가나 단종은 드러난 역모의 근거가 없다며 사건을 일단락 지으려 했고 이에 수양대군은 그 경연자리에 있던 화의군과 초요갱의 간통을 구실삼아 그 죄를 물었다. 결국, 화의군은 변방으로 쫓겨났지만, 초요갱은 세종 대에 악무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이유로 유배를 면하게 됨.

  - 초요갱 : 장(杖) 80대’의 중형을 받은 뒤 궐 안을 드나들며 악무를 선보일 수 있었음


3. 계양군(桂陽君) ‘이증’

 (1) 세종의 두 번째 서왕자(후궁의 아들)

 (2) 수양대군의 즉위를 도와줘서 탄탄한 권력까지 갖춤

 (3) 초요갱에게 접근, 간통 : 요절

    - 초요갱 : 궐에서 나옴


4. 신자형(申自衡)

 (1) 아버지는 세종 때 좌의정을 지냈고, 그는 세조 추대에 앞장 섬.

 (2) 본처를 내치고 초요갱에게 안방을 내어줌

 (3) 초요갱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나누던 여종을 죽였는데 다른 사람 말은 듣지 않고 초요갱 말만 듣고 행한 것 : 세조의 귀에 들어가 그를 엄하게 추국하였으나 유배는 가지않고 직첩(職牒)만 빼앗김


5. 안계담(安季聃)

 (1) 신자형의 7촌 조카

 (2) 초요갱을 겁탈하려고 신자형 안방으로 들어감

 (3) 초요갱을 찾지 못한 그는 신자형의 노비를 마구 구타

    - 초요갱은 평양 기생으로 가게 되었고 그녀의 마지막 모습


6. 평안도 도사 : 국상(國喪) 중에도 초요갱과 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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