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화도 회군
⑴ 고려가 요동을 공격하려는 이유
① 명의 무리한 공물 요구
② 철령 이북 땅을 차지하겠다는 명의 위협 : 철령 이북 땅이 원의 쌍성총관부와 동녕부에 속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원을 몰아내 명의 소유여야 한다고 주장
⑵ 1388년, 2월 최영 : “명의 전초 기지인 요동을 정벌하자”
① 우왕의 승낙
② 요동 정벌 감행
⑶ 이성계의 사불가론(四不可論)
①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거스르는 일은 옳지 않다.
② 여름철에 군사를 동원하는 것은 부적당하다.
③ 요동을 공격하는 틈을 타서 남쪽에서 왜구가 침범할 염려가 있다.
④ 무덥고 비가 많이 오는 시기라 활의 아교가 녹아 무기로 쓸 수 없고 병사들도 전염병에 걸릴 염려가 있다.
⑷ 조민수와 함께 회군, 개경 함락
① 최영 : 고봉현에 유폐
② 우왕 : 폐위, 강화도에 유폐
③ 창왕 옹립 : 조민수의 주장
⑸ 사학자의 평가
① 위화도 회군
ⓐ 왕위 찬탈을 위한 계획된 쿠데타
ⓑ 요동성을 공략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단행한 자구책
②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치는 것은 옳지 않다’
ⓐ 사대주의적 사고
ⓑ 명을 달래기 위한 실리주의적 선택
2. 태조
⑴ 즉위초 : 고려 국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의장과 법제도 고려의 것을 유지하겠다고 선언
⑵ 1393년 3월 국호를 ‘조선’으로, 1394년 10월, 수도를 한양으로
⑶ 1394년, 정도전의 『조선경국전』을 비롯해 각종 법전 편찬
⑷ 숭유억불정책(崇儒抑佛政策)
⑸ 함흥차사(咸興差使)
① 방원 : 1400년, 방간의 2차 왕자의 난 진압
② 태조 이성계 : 태상왕
③ 방원에게 옥새를 주지 안고 소요산으로 갔다가 함주(함흥)에 기거
④ 방원이 문안을 위해 차사를 보낼때마다 죽여버린데서 연유
3. 국호를 ‘조선’(朝鮮)으로 정한 이유
⑴ 명태조 주원장
① 신정권 수립을 승인
② 국호 개정에 대해서도 알려줄 것을 요청
⑵ ‘조선’과 ‘화령’
① 조선은 단군조선, 기자조선)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화령은 이성계 출생지라는 이유로 채택
② 1393년 2월, 한상질(한명회 할아버지) : ‘조선’이라는 국호를 결정받고 명에서 돌아옴
⑶ 조선
① 조선 :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의 문화와 전통을 동시에 계승한다는 의도
② 명 : 기자조선을 의식, 조선이라는 이름이 중국의 제후국임을 뜻한다고 파악
③ 민족주의적인 역사관과 사대주의적인 가치관이 혼재되어 있는 이름
ⓐ 성리학이 지배 이념이 조선 : 왕도 정치 구현과 중국과의 사대관계 유지가 이상적인 정치와 외교로 인식
ⓑ 기자(중국 현인)가 고조선에 와서 백성을 교화한 일을 명예스럽게 인식
ⓒ 기자동래설을 긍정적으로 수용
'우리 역사 이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世宗, 1418~1450 재위) (0) | 2018.01.23 |
---|---|
왕자의 난과 태종(太宗, 1400~1418 재위) (0) | 2018.01.23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0) | 2018.01.22 |
조선왕조 역대 王들의 사망 원인과 수명 (0) | 2018.01.22 |
조선 (0) | 2018.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