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못이 있던 자리에 영선시장(대명동)이 들어섰는데 조선말 영선못을 파기 전 이 근처에 한 관리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한 점쟁이가 이곳을 지나다가 그 관리 집에 들어가 “저기 보이는 넓은 터에는 절대로 집을 짓지 마시오. 그 곳에 집을 지으면 나라에 근심될 이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 곳에 몇 년이 것리더라도 큰 못을 만들면 나라에 경사스런 일이 생길 것 입니다”라고 말해줬다.


12년에 걸쳐 큰 못이 완성되자 물을 모아 농사에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백성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여름 장마철에는 물난리도 막을 수 있게 되었다.(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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