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종(明宗)의 즉위를 예지한 최여해(崔汝諧) : 왕, 왕후 등극 예지
최여해는……하루는 꿈에 태조가 명종에게 홀(笏)을 주었다. 명종이 그것을 받고 어좌(御座)에 앉으니, 여해가 여러 동료들과 함께 하례하였다. 잠이 깬뒤에 기이하게 여겨 명종에게 고하였다. 명종이 왕위에 오르자…… - 신증동국여지승람
그 외에 고려사절요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풀이) 최여해(1101~1186)는 고려 후기 문신, 익양부 전첨으로 있을 때 익양공(翼陽公, 훗날 명종)이 왕위에 오르게 될 것을 예지하고 시중을 들었는데 그 인연으로 뒤에 명종이 즉위하자 높은 벼슬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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