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전에 능숙한 중공군 출신 지휘관들, 전차전 특유의 기동력과 파괴력 전혀 못살려
1. 소련이 제공한 T34/85형
⑴ 2차대전 당시 스탈린그라드와 쿠르스크에서 독일 기갑군단을 격파한 막강한 전차
⑵ 대구경 85㎜ 주포를 탑재
⑶ 철갑 두께 : 75㎜ ~ 110㎜로 개량
⑷ 탑승병 5명
⑸ 최대 시속 53㎞
⑹ 작전 반경 400㎞
2. 1949년 1월 평양에 도착한 소련군 사절단 40명
⑴ 대부분 기갑 전문가
⑵ 북한에 기갑부대를 창설
⑶ 전차 제공
⑷ 전차대원을 소련으로 데려가 훈련
3. 국군
⑴ 전차는 한 대도 없었음
⑵ 정찰과 병력 수송용 장갑차 37대
① M8형 그레이하운드 27대
② M3형 반궤도 장갑차 12대
4. 북한군
⑴ 남침 작전계획인 ‘선제타격계획’ : 2차대전 소련의 영웅 바실리에프 원수가 작성한 것
⑵ 180대의 각종 항공기와 T34 전차 242대, SU 자주포 176대를 지원받음
⑶ 105 전차여단 작전장교였다가 귀순한 오귀환의 증언 : “쇠몽둥이로 솜뭉치를 뚫는 것 같았다”
5. 올바른 작전이라면...
⑴ 38선에서 서울까지의 최단거리는 불과 48㎞
⑵ 북한군 T34 전차의 최대 속력은 시속 53㎞
⑶ 전차전의 특성을 꿰뚫어 본 지휘관이 있었다면
① 전차부대를 보병과 분리
② 고속으로 돌격, 전진
③ 국군 지휘부 강타
④ 지휘통신기능을 와해시키는 작전을 구사
6. 북한군의 전략
⑴ 전차를 활용한 기동전이 아니라 보병부대를 앞세워 공격
⑵ 전차
① 보병부대의 후위에 배치
② 보병부대의 진격 속도에 맞춰 서울로 들어옴
7. 전차전 전략 실패 이유
⑴ 소련으로부터 전차는 받았지만 전차전의 특성 자체를 모름
⑵ 전투부대를 지휘한 주요 지휘관 : 팔로군 출신
① 익숙한 보병 위주의 게릴라식 전투 시도
② 보병전투의 보조수단으로만 사용 : 전차의 위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⑶ 남침 초기 ‘측방 기동에 의한 후방 차단 작전’을 구사
① 전차부대와 이를 따르는 보병이 전면을 공격
② 양쪽 날개로 보병이나 차량화 보병을 우회시켜 포위한 다음 적을 섬멸하는 작전
③ 단점 : 효과는 확실하나 시간이 많이 걸림 – 전차 전진 속도를 보병 속도에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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