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역사서술

1. 개관.
 ⑴ 역사서술이 빈약: 중세문화를 서술할 때 문학에 관련시켜 서술.
 ⑵ Augustius의 역사관외에, 또는 이를 능가하는 역사관이 나올 가능성이 없었다.
 ⑶ 인간보다 신이 더 중요했던 시대: ‘史書’(사서)는 역사의 소재에 지나지 않는 기록.

 

2. 중세 전반기.
 ⑴ Gregor von Tours, 《프랑크족의 역사》(Historia rerum Franeorum).
  ① 서술시기: 고대-5세기까지의 역사.
  ② 특히, 417-590년사이의 프랑크족의 역사.
  ③ 프랑크족의 왕들에 대한 묘사는 뛰어남.
 ⑵ Beda, 《앵글로족의 교회사》(Historia ecclesiastica gentis Anglorum).
  ① 서술시기: 시저의 영국침입-731년까지의 영국역사.
  ② 영국교회사를 통해 본 영국사.
  ③ 깊이, 폭, 그리고 예술성면에서 중세의 역사작품들 중에서도 비교될 수 없는 것.
 ⑶ Einhard, 《Karl대제의 전기》(Vita Caroli).
  ① Plutarchus와 수에토니우스를 모방.
  ② 메로빙왕조의 통치자들, Karl대제의 통치, 색슨인들의 전쟁, 스페인전쟁과 롤랑의 이야기, Italy전쟁과 800년의 재관 등의 순서로 서술.
  ③ ‘롤랑의 노래’(Chanson de Roland)가 여기서 유래.

 

3. 중세 후반기.
 ⑴ William of Malmesbury, 《영국왕들의 전기》(Gesta rerum Anglorum: Lives of the
English Kings).
  ① 서술시기: 449-1125년의 기간, 즉 색슨족의 영국침입에서부터 당대까지의 영국사.
  ② 非(비)당파적으로 서술.
  ③ 신빙성이 많은 작품으로 인정받음.
 ⑵ Geoffrey de Villehardouin: 《콘스탄티노플 점령》(La Conquête de Constantinople).
  ① Constantinople이 약탈당했던 현장을 목격한 증인.
  ② 당시 자신의 행위와 다른 지도자들을 변호하기 위해 서술.
  ③ 속어로 처음으로 씌어졌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⑶ Vincent de Beauvais, 《역사의 거울》(Speculum Historiale: Mirror of History).
  ① 서술시기: 창조-1250년까지의 역사.
  ② 고대동방의 헤브루, 바빌로니아, 이집트, 로마의 종교들에 관해 상세히 서술.
  ③ 세계사적 관점에서 서술.
  ④ 중세문화와 종교생활에 관한 중요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