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문턱의 도학1동에 ‘학부’라는 마을이 있다. 이 마을 위쪽 산에는 장성사라는 작은 절이 있고 이 절 아래쪽 밭에는 큰 바위가 하나 있는데 그 바위를 범바우(호랑이 바위)라고부른다.


옛날 이 마을 위쪽 산에는 큰 호랑이 한 마리가 살고 있었고 매일 밤 횡포를 부려 결국 마을 주민들은 아래쪽으로 이사했다. 지금도 그 바위가 있는 아래쪽으로 예전의 집터가 발견된다.(도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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