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 수도산, 봉산 등은 화맥(火脈, 불기운)으로 이어져 있어 불이 자주 났다고 한다. 그러던 중 고을 수령(守令)이 불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을 궁리하다가 물기운으로 불기운을 눌러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자라 모양으로 생긴 바위를 지금의 봉산에 두었더니 불이 나지 않았다.(봉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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