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구려
⑴ 중국 지린성(길림성) 지안현(집안현) 퉁거우(퉁구) 중심으로 압록강 유역과 평양을 중심으로 한 대동강 유역에 집중 분포
⑵ 널방이 지상에 조성된 돌무지무덤 → 흙무덤(봉토분, 중국 영향)
⑶ 돌무지무덤(적석총)
① 건국초부터 조성된 재래식 무덤
② 땅위에 자연석(강돌)을 네모지게 깔고 관을 놓은 뒤 다시 강돌을 얹는 간단한 구조
③ 돌을 쌓기 위해 불가피하게 '계단식'
④ 벽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면에 큰 돌을 몇개씩 세워놓았다
⑤ 외형은 피라미드형
⑥ 강돌 → 산돌
⑦ 3세기말-4세기초
ⓐ 중심부에 '널길'이 있는 '돌방' 구축
ⓑ 돌무지무덤은 더욱 웅장
ⓒ 장군총, 태왕릉
⑧ 5세기초 장수왕의 평양 천도(427년) 이후 쇠퇴
ⓐ 큰 무덤 축조 어려워졌다
ⓑ 무덤 내부를 장식할 수 있는 흙무덤으로 전환
⑨ 백제, 신라 묘제에 큰 영향
⑷ 흙무덤(봉토분)
① 평양 천도이후 많이 구축
② 3세기 후반-4세기전반에 랴오닝 지방의 중국계 흙무덤의 영향
③ 널길을 갖춘 굴식돌방(횡혈식석실)을 반지하 또는 지면 가까이에 만들고 그 위에 흙으로 봉토를 만들어 덮은 것
④ 돌방 위쪽에 돌을 쌓고 그 위에 진흙을 덮고 다시 숯, 석회를 깐다
⑤ 그 위에 흙을 씌워다지고 잔디를 입혀 마무리
⑥ 특징
ⓐ 모줄임천장 = 귀축임천장 = 말각조정식천장 : 돌방 내부 공간을 넓히는 효과
- 돌방 천장을 마감하는 방법
- 벽위에 천자돌을 올릴때 모서리 각을 줄이면서 천장을 좁혀 올라가는 기술
- 벽과 벽이 만나는 네 귀퉁이에 삼각형이 되도록 돌을 비스듬하게 놓아 보통 2-3층 많게는 5층까지 천장을 올린다
ⓑ 채색벽화
- 흙무덤의 가장 큰 특징
- 돌방 내부 벽과 천장에 화려한 벽화가 그려진 것
- 강서고분의 사신도, 쌍영총의 기마상과 남녀입상, 수렵총의 수렵도 등
2. 백제
⑴ 도읍 이동이 많았다
① 서울 지역 : 널무덤(토광목곽묘), 돌무지무덤(적석총), 돌방무덤(석실분)
② 공주 지역 : 사각형의 백제식 돌방, 독무덤(옹관묘), 벽돌무덤(전축분)
③ 부여 지역 : 장방형 돌방무덤
⑵ 돌무지무덤(적석총)
① 고구려 영향을 받아 한강 유역에 분포하는 백제의 무덤 형태
② 얕은 대지위에 돌을 네모나게 층층으로 쌓아 올리고 가운데 시신을 넣은 형식
③ 외부를 계단식 피라미드
④ 판축법 : 내부를 진흙으로 다져 올라가는 방식
⑶ 독무덤(옹관묘)
① 항아리(호관묘), 독(옹관묘)을 관으로 사용하는 매장 방법
② 합구식 : 2개 토기를 옆으로 눕혀 아가리를 맞대거나 맞물린 형태
③ 합개식 : 큰 항아리 뚜껑 또는 덮개용의 작은 토기를 맞붙힌 형식
④ 항아리 사용개수에 따라 단관식, 이관식, 삼관식
⑷ 벽돌무덤(전축분)
① 중국 남조 영향을 받아 웅진시대(공주, 475-538)에 새롭게 등장한 무덤 형태
② 구덩이를 파서 바닥과 벽을 벽돌을 사용해 널방을 만든다
③ 그 위에 흙을 덮어 봉분을 만든다
④ 벽을 쌓을때 벽돌을 가로놓기와 세로놓기를 반복
⑤ 천장
ⓐ '궁륭식', 반원형
ⓑ 벽돌을 올리면서 밑에서부터 조금씩 안으로 기울어지게 쌓는다
⑥ 널방 앞에는 관을 옮길 수 있는 짧은 널길을 만들고 그 밖은 무덤바깥길 조성
⑦ 무령왕릉, 송산리 6호분
3. 신라 : 도굴이 쉽지 않다
⑴ 독특한 형태 무덤 조성 :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
① 구덩이를 파거나 땅위에 돌을 깔고 나무로 큰 상자(덧널)를 만든다
② 그 안에 목관과 껴묻거리를 넣는다
③ 덧널 주위를 돌로 채우고 다시 진흙으로 :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
④ 4세기-6세기에 조성 : 왕권강화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
⑵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
① 대충 다듬은 돌로 직사각형(장방형) 또는 정사각형(방형)의 무덤방을 만든다
② 한쪽 벽에는 무덤방과 통하는 널길을 둔다
③ 무덤방은 돌문으로 막는다
④ 널길
ⓐ 돌로 막는다
ⓑ 부부합장 등 추가장을 할 때 막아놓은 돌을 걷어내고 관이나 시신을 옮길때 사용
⑤ 6세기 후반
4. 가야
⑴ 초기 : 널무덤 → 덧널무덤
⑵ 5-6세기 : (구덩식) 돌덧널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