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과의 조화
⑴ 위압적이지 않다 : 대부분 단층 건물
⑵ 자연과의 조화 + 음양오행설
⑶ 음양오행설
① 산 : 양
② 평지 : 음
③ "양이 강한 지세에 고층건물(양의 건물)을 지으면 양과 양이 상극을 이루어 지역이 약해진다"
④ 지세에 순응하여 양과 음이 서로 보완 작용을 할 수 있도록 고층건물보다는 단층건물
⑷ 목조 건축물 규모
① 주변환경과 어울릴 수 있는 적절한 규모
②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규모
2. 자연과의 공존
⑴ 목조 건축물 건축 장소 : 자연경관과 어울리거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곳
⑵ 자연과의 조화 그 이상 즉 자연을 더 아름답게 하는 것
⑶ 산골 주택 : 사면으로 둘러싸인 자연 그대로를 정원으로
⑷ 절 : 일주문에 들어서야 절의 존재를 알 수 있다
3. 재료 특성을 이용
⑴ 다른 국가 목조 건축물에 비해 정교하지 못하고 조잡
① 기술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건축 재료로 사용된 목재가 무엇이냐에 따라 건축물을 짓고 가공했기 때문
②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목재 : 육송
ⓐ 송진이 많아 다듬고 손질하기 어렵다
ⓑ 마름질 후에도 잘 터지고 비틀어진다
ⓒ 큰 부재를 얻기 힘들고 곧게 자란 목재가 드문 수종
③ 육송 특성(틀어지고 터짐)을 감안한 정밀도를 찾아내 적용
⑵ 재료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용
① 목재가 지닌 최상의 특성을 활용
② 곡선을 아름답게 사용 : 직선의 부재가 갖는 단조로움을 탈피
4. 세부 기법 특징
⑴ 배흘림(엔타시스) 기둥
① 기둥의 중간 부분을 굵게 하고 위와 아래로 가면서 점점 가늘어지게 만드는 방법
② 건축물 구조의 안정과 착시현상을 바로잡기 위한 수법
⑵ 선자연 : 고급 기술
① 지붕 추녀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부채를 펼쳐놓은 것처럼 방사선으로 서까래가 걸림 : 부챗살 모양
서까래 옆면을 얇게 만들어 붙여가는 방법
② 지붕이 끝에서 위로 갈수록 서까래골이 좁아지게 되어 건물이 부드럽고 정교한 느낌이 든다
⑶ 귀솟음
① 건물 기둥 중 네 귀퉁이에 세워지는 기둥을 가운데 기둥보다 조금 높게 만드는 기법
② 귀기둥으로 인해 추녀의 선이 활처럼 휘며 지붕 양 끝이 치솟은 모양
③ 시각적인 불안정감을 없애고 대비의 미를 꾀하고자 한 것 : 건물 기둥 높이가 모두 같으면 정면에서 볼때 건물 양쪽 끝이 낮아 보이고 건물이 삐뚤어져 보인다
⑷ 안쏠림기법
① 건물 바깥쪽에 세워진 기둥을 다른 기둥처럼 수직으로 세우지 않고 건물 안쪽으로 조금 기울여 세우는 기법
② 정면에서 볼때 사다리꼴처럼 보여 견실하고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③ 건물 하중이 밖으로 분산돼 건물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
④ 건물을 오랫동안 단단하게 유지
⑸ 처마 곡선
① 지붕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처마선이 수평선이 아니라 중앙에서는 수평에 가까운 선으로 시작해 양끝으로 갈수록 점차 곡률이 커지면서 곡선으로 휘어 올라간다 : 수평이면 좌우 끝이 밑으로 처져 보인다
② 착시현상을 교정하기 위한 기법
③ 건물을 균형있고 아름답게 보이는 역할
※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 안동 봉정사 극락전
※ 평면 면적이 가장 큰 목조건물 : 통영 세병관
※ 가장 큰 단층 목조건물 : 여수 진남관
※ 법당으로 최대 규모 : 화엄사 각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