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명나라의 고명(誥命)을 받은 태종(太宗) : 계시적(啓示的)인 예지(豫知)
윤시 등이 아뢰기를 “황제가……고명(誥命)과 인장(印章)을 싸가지고 사은사(謝恩使)와 함께 오는데 이미 압록강을 건넜습니다”하였다. 임금이 듣고 대신에게 이르기를 “지난 밤 꿈에 모후(母后)께서 흰 적삼을 입으시고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미 옮겨왔다’고 하시며 기뻐하시는 모양같았다. - 조선왕조실록
(풀이) 돌아가신 조상이 나타나는 꿈의 경우 꿈속에 나타난 모습이나 분위기의 정황에 따라 길흉이 각기 달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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