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 전래 시기 :  4세기

※ 불상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고 제작하기 시작한 시기 : 6세기

1. 삼국시대 : 전쟁으로 인한 불안 즉 현세의 고통을 제거해 줄 미륵이 출현하길 간절히 기원

 (1) 고구려 불상
  ① 사실적인 인체표현보다 강건한 기상을 강조
  ② 약동하는 힘의 조형
 (2) 백제 불상
  ① 정교함과 세련미가 돋보임
  ② 아름다운 조화의 미
 (3) 신라 불상 : 소박한 아름다움
 (4) 미륵보살

  ① 당시 민심 결집의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각 사찰에 미륵보살 조성

  ② 미륵보살을 여성화하는 경향

   ⓐ 종족을 보존시켜 나가는 것은 여인의 모성애라고 여겼던 민심

   ⓑ '여권우위적'(女權優位的) 현실이 반영된 것
 (5) 7세기 : 조형적으로 크게 변모

  ① 불상의 외형적 아름다움을 강조
  ② 백제말기 '금동불'에서 뚜렷

  ③ 도교(道敎)가 득세한 고구려와 상대적으로 유물의 예가 적은 신라 : 변화가 뚜렷하지 않음

 

2. 남북국시대  : 미륵 출현을 갈망하는 현세구원적 신앙 → '아미타 신앙'(선행을 하고 악행을 짓지 않으면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

 

 (1) 석가불상, 미륵보살상 → 아미타 불상 조성

 (2) 특징

  ① 당 영향

   ㉮ 비만감 증폭

   ㉯ 얼굴은 살이 오르고 몸도 살집이 넉넉

  ② 신라 계승

   ⓐ 천진한 미소

   ⓑ 겉옷 자락을 단순하게 정면으로 흘러내리게
 (3) 8세기
  ① 당의 사실적인 조각 양식 수용 : 조화와 균형을 이룬 이상적인 불상들이 조성

  ② 한국 불교 미술의 전성기
 (4) 9세기

  ① 지방화

  ② 중국 영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불상을 조성

  ③ '항마촉지인'을 한 불상, '지권인'을 한 비로자나불 유행 : 중국, 일본에선 유행하지 않음
 (5) 위엄있는 얼굴 표정

 (6) 몸에 붙은 얇은 옷자락으로 인해 신체의 굴곡과 양감이 뚜렷이 드러나기 시작

  ① 육체미를 통해 생동감 넘치게 표현

  ② 인도 굽타 조각에서 비롯
 (7) 신체 조형도 각 부분의 비례가 맞지 않고 생동감을 잃은 위축된 모습으로 변모
 (8) 남북국시대 말 : 3차원 공간을 점유하는 원각상 → 평면적인 부조 : 고려초까지 지속
  ① 규모 : 거대

  ② 불상 자체의 생동감과 정신적 숭고미는 현저하게 약화

  ③ 부속물인 광배나 대좌는 오히려 더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변모

3. 고려시대

 

 (1) 특징

  ① 거대한 불상과 지역별 특색이 있는 불상 조성
  ② 골격이 드러나는 듯한 안면 표현

  ③ 옷 주름

   ㉮ 간략하며 계단식으로 층층이 표현

   ㉯ 두 다리 밑으로는 형식화된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진 옷 주름

  ④ 철불: 남북국시대 말부터 제작되어 고려시대에 유행
 (2) 11세기 : 거대한 규모와 다소 낯선 듯한 조형미
 (3) 후기

  ① 귀족적 분위기인 세련되고 온화한 불상 양식 유행
  ② 원나라 영향을 받은 불상 조성

 (4) 13세기, 14세기

  ① 풍만한 얼굴

  단순하면서도 유연한 옷 주름

  ③ 현실적인 신체 비례와 정교한 금구(金具) 장식
 
4. 조선시대 

 

 (1) 초기

  ① 왕실, 상류계층 : 불상 제작을 후원

  ② 왕실 중심으로 화려한 불사(佛事)가 지속
 (2) 후기

  ① 여성, 지역민 후원

  ② 전국에서 승려 조각가가 불상을 제작

  ③ 특징

   ㉮ 신체 비례가 부자연스럽고 단순

   ㉯ 표정이 굳은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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