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세기 중엽 나라 밖의 정세변화 : 19세기 후반 들어 서구제국주의 열강은 동아시아로 진출하여 새로운 식민지를 개척하여 자국의 상품시장과 함께 천연자원을 확보하려고 하였다. 서구열강의 침략속에 마침내 중국과 일본 등 주변 나라들은 강제로 개항을 하게 되었고, 조선에도 19세기동안 수많은 서구열강의 이양선이 출몰하여 통상과 개항을 요구하기 시작하였다.

 

2) 서구열강의 군사침략과 통상거부정책
 ① 대원군은 서구열강의 침략에 외국 선박과 통상을 금지, 국방 강화, 서학을 탄압하고 천
주교 박해하며 쇄국정책으로 맞섰다.
 ② 병인양요(1866년)
  ㄱ. 병인박해(프랑스 선교사 9명을 처형한 사건)을 구실로 프랑스 함대 강화도 침공
  ㄴ. 프랑스군 격퇴 ⇒ 많은 문화재와 보물이 유실
 ③ 신미양요(1871)
  ㄱ. 제너럴 셔먼호 사건(미국 상선 셔먼호가 대동강에서 통상을 요구하다가 평양 주민에게 불타 침몰한 사건)을 구실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로저스 제독이 강화도 침공
  ㄴ. 미국함대 격퇴 - 어재연 등이 이끄는 조선군의 완강한 저항 광성보에서 격퇴
 ④ 척화비 건립
  ㄱ. 프랑스, 미국을 물리친 대원군은 서울 종로거리와 전국에 세워 쇄국정책을 더욱 강화
  ㄴ. 내용 - ‘서양오랑캐와 화친하는 것은 곧 매국행위’ 라고 규정
  ⑤ 쇄국정책의 의의 : 문호개방과 국교확대라는 세계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함

 

3) 왕권강화와 내정개혁
 ① 대원군의 개혁
  ㄱ. 비변사를 폐지하고 의정부의 기능 부활
  ㄴ. 경복궁 중건 - 원납전 징수, 당백전 발행
  ㄷ. 삼군부를 설치하여 국방력 강화
  ㄹ. 호포법(군포를 양반에게도 부과)과 사창제 실시
  ㅁ. 서원철폐 - 600여개를 없애고 47개소만 남음(만동묘 철폐 등)
② 대원군의 내정개혁은 왕실의 권위 회복과 왕권중심의 봉건체제를 안정시키는데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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