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유럽이란?
⑴ 우랄산맥 서쪽의 러시아를 포함.
⑵ 동유럽이란 개념이 정착되는데 2 차대전후 냉전체제가 크게 작용.
⑶ 역사적인 관점.
① 비잔틴제국과 그리스정교의 성립 기반인 그리스까지 그 범위에 포함.
② 라틴문화권에 속했던 폴란드와 그 주변은 지리적 관점에서도 동유럽으로 보기는 어렵다.
結) 1. 그리스와 유고슬라비아를 포함시켜도 동유럽의 약 90%의 면적과 약 80%의 인구를 슬라브 민족이 점하고 있다.
2. 슬라브민족의 지배권․세력권.
2. 풍토와 역사의 다양성.
⑴ 유럽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동유럽의 자연 : 러시아적 자연관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⑵ 문화적 발전.
① 동일한 노선을 걸어온 것은 아니었다.
a. 비잔틴제국과 그리스 정교문화의 영향을 받아 문화적 선진지역으로 선구적 고대국가를 형성했던 불가리아와 러시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b. 先發(선발)의 불가리아는 後發(후발) 러시아 이상으로 그 문화권이나 민족권을 신장시킬 수 없었다.
c. 그것은 경쟁관계에 있던 라틴문화의 침투까지 저지했던 발칸반도의 지형의 영향이 매우 큼.
※ 발칸반도의 지형? 자연조건이 거꾸로 협소한 발칸반도 전역에 단일의 강력한 문화권, 민족권을 형성시키지 못하고 후진적인 정체사회를 보존시킨 결과를 낳았다.
3. Tsarism(짜리즘)의 기반.
⑴ 러시아는 개방된 대지 : 이 개방성은 모스크바를 거점으로 외래문화를 소화․흡수한 러시아가 급속하게 단일의 강대한 문화권, 민족권을 성립․발전시킬 수 있었는 기반.
⑵ 러시아의 풍토.
① 주민을 이동하게 만들고 상업에 종사하게 했다.
② 생활필수품의 편재성이 두드러진 자연조건.
a. 원활한 물자의 유통과 이용을 도모할 필요가 있었다.
b. 총체적인 자급능력의 확보와 향상.
- 제국으로 발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 짜리즘체제의 확립과 그리스 정교문화의 발전이 그 지주가 되었다.
③ 문화적 불모성을 촉진.
4. 러시아적 문화풍토
⑴ 서 슬라브족의 서부지역 : 남유럽과 동유럽의 중간지대.
⑵ 폴란드.
① 중세에 황금시대를 구가.
② 외래 라틴문화를 흡수하면서 민족문화를 발전시켜 르네상스적 문화운동도 전개.
③ 근대적 발전에 조응하는 조건들을 극복하지 못하고 신흥의 인접 열강에 분할.
④ 종교개혁과 계몽사상의 영향을 받은 문화적 전통은 유지.
⑶ 러시아.
① 18 세기가 지닌 의의는 매우 크다.
a. 피오트르대제에 의해 근대국가로 발전.
b. 에카테리나女帝(여제) 시대에 라틴문화권인 폴란드의 상당부분을 병합.
② 19 세기 : 문화적 황금 세기.
a. 짜리즘체제와 그리스 정교문화가 잠식되는 위기에 직면.
b. 러시아는 획기적인 체제의 성립과 문화적 발전에서 외래문화와 그 전파자에 대한 의존성이 강했다.
- 유라시아국가로서 제국적 발전을 가능케 했던 시베리아 개발 : 북유럽인, 독일인, 폴란드인 등이 개발.
- 러시아혁명의 경우도 서구 토양에서 성립된 마르크스주의(Marxism) 을 지도원리로 했다.
- 새로운 체제 성립도 非러시아 지도자(레닌, 트로츠키, 스탈린 등)에 의해 성립.
결) 러시아적 풍토에 성립된 혁명 성과에 힘입어 사회주의 문화권의 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동유럽에 군림하고 있는 것이 러시아인을 중심으로 한 동슬라브족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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