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 ‘보호조약’의 체결과 민족의 분노

1) 러일전쟁(1904)과 일본의 군사적 침탈
 ① 러일전쟁을 치루면서 조선을 보호국으로 만들려고 많은 군대를 조선에 주둔시키고 조선을 군사기지로 만들면서 우리 영토를 마음대로 이용(한일의정서 체결(1904. 2)
 ② 일제의 침략에 항의하여 조선민중들은 철도를 파괴하는 등 저항
 ③ 제1차 한일협약(1904. 8) 강제 체결하고 내정간섭을 하는 고문정치 실시

 

2) 을사늑약의 체결(1905. 11) ⇒ 조선이 일제의 보호국 하락
 ① 가쓰라-태프트 비밀협약(1905. 7) : 미국은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는 것을 승인한 협약
 ② 제2차 영일동맹(1905. 8) : 영국은 일본이 조선과 인도의 상호지배를 승인한다는 내용
 ③ 포츠머스조약 체결(1905. 9) : 러일전쟁을 끝맺으면서 러시아가 일본의 조선지배 승인
 ④ 군대를 동원해 왕궁을 포위하고 조선의 주권을 박탈하는 을사늑약 강제 체결(1905. 11)

 

3) ‘이날을 목 놓아 우노라’
 ①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전국각지에서는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는 항쟁이 일어나기 시작
  ㄱ. 장지연은 <황성신문>에 ‘이 날을 ....’ 사설을 실어 을사조약을 통렬히 비판
  ㄴ. 박은식이 <대한매일신보> 사설에 조약체결의 불법적 과정을 상세히 폭로
  ㄷ. 상인들의 상점 철시투쟁과 조약 파기 상소와 자결
 ② 헤이그 밀사사건(1907. 4)
  ㄱ. 고종은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이상설, 이위종을 밀사로 보내어 을사늑약의 부당성과 일제의 침략행위를 폭로하고 세계열강의 도움을 청하기 위해 파견
  ㄴ. 이 사건을 구실로 고종 강제 퇴위시키고 군대해산 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