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冷戰, Cold War)과 탈냉전(脫冷戰)

1. 냉전(Cold War)이란? 전쟁행위가 없이 경제, 군사, 심리적인 동원이 필요한 위기.

2. 냉전체제의 대두.

 ⑴ 2차대전후 유럽주도의 질서가 붕괴: 미국과 소련이 초강대국으로 부상하여 세계패권을 겨루는 새로운 국제질서가 성립.

 ⑵ 미·소: 상반되는 이데올로기, 정치 및 경제 체제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대립.

 ⑶ ‘핵 시대’의 도래: 미·소간의 냉전을 또한 불가피하게 하였다.

 ⑷ 냉전을 야기시킨 책임과 비난: 미·소 양국이 모두 책임이 있다.

  ① 어느 한 쪽에만 일방적으로 지울 수는 없다.

  ② 미·소 상호간의 두려움과 의심의 결과.

  ③ 미·소간의 상대방의 행동을 해석하는 방법과 상대방에 대한 인식을 둘러싼 대립.

3. Detente(데탕트, 긴장완화) 체제.

 ⑴ 1960년대 후반 이후 국제정세는 ‘협상과 화해모색’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왜냐하면.

  ① 냉전유지로 인한 과중한 경제부담.

  ② 양 진영 내부에서 미·소 패권에 대해 도전하는 국가가 출현.

  ③ 제3세계의 등장으로 兩極體制(양극체제)가 약화.

 ⑵ 미·소 양국은 이전과 같은 심각한 댓가를 치루지 않고도 자신들의 국제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Detente 체제로 나아갔다.

4. 1980년대, 新(신)냉전시대와 공산주의체제의 붕괴

 ⑴ 1979년 말,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

  ① Detente와 미국 유럽 관계에 많은 문제를 야기.

  ② 미국의 강경 대응: 新냉전이 도래.

 ⑵ 미하일 고르바쵸프 등장: 동-서대립을 완화시키는 데 큰 역할.

  ① 소련이 중거리핵무기감축회담(INF)을 다시 시작한 것.

  ②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그의 등장은 공산주의체제의 붕괴를 가져옴.

5. 동유럽의 新민족주의

 ⑴ 1990년대 들어 사회주의의 퇴조 이후 동유럽은 민족주의의 열풍에 휩싸임.

 ⑵ 이미 수 세대 전에 서유럽 세계가 경험했던 근대화와 민주화의 시련을 겪고 있다.

 ⑶ 목표: 자유주의와 민족주의.

6. 새로운 국제질서 형성.

 ⑴ Gulf戰(걸프전)이후: 미국 주도의 새로운 국제 질서가 형성.

 ⑵ 미국.

  ① 냉전으로 침식당해 왔던 영향력을 되찾음.

  ② 反(반)혁명적 입장을 재확인,

  ③ 냉전후 시대에서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임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