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Dos 사용시절 PC에 문제가 있으면 복구, 재설치를 위해 미리 만들어 놓은 '비상용 Dos 부팅 디스켓'으로 부팅하여 필요한 조치, 작업을 했다.
Windows 7(?) 이후부터는 Windows PE라고 이것을 이용했는데 과거 '비상용 Dos 부팅 디스켓'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Windows PE를 어떻게 구성하느냐? 어떤 프로그램을 넣느냐? 몇개 프로그램을 넣어놓느냐?에 따라 용량 크기는 천차만별이다.
난 닉네임 '카리스마 조'가 만든 Windows PE를 이용해왔다. 용량은 작은데(약 700M) Windows 복원, 백업 그리고 기본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데 어제 닉네임 '사랑과 평화'가 만든 Windows PE를 구하게 되었다. 이 분 PE 특징은 많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이것이 들어있는 USB로 부팅하여 웬만한 작업은 가능하다. 압축한 것을 풀어보니 용량이 약 18.7G...어마 어마 하다. 이용 방법은?
1. USB 32G 준비
2. USB를 부팅가능하게 만든다 : 여러 방법이 있으나 여기선 diskpart 명령어 이용법을 소개한다(여기 클릭)
3. 해당 PE를 구해 압축푼 뒤 USB에 복사 - 끝
부팅 초기 화면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두번째 World's Best Link PE 81x64-Admin 은 프린터, 인터넷 뱅킹, 게임 등 호환성이 증가된 것이다.
부팅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아래쪽에 있는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위 그림과 같이 보인다.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위와 같이 세부 프로그램 목록이 보인다.
'시작'을 누르면 위와 같이 보인다.
그냥 이 상태에서 유선 인터넷까지 되니 사용에 큰 지장은 없으나 그래픽 등 세세한 내용까지 확실히 하려면 자기 PC에 맞는 드라이버를 설치해두면 되는데 방법은? (굳이 이것까지 할 필요는 없을 듯)
우선 필요한 드라이버를 구해서
첫째, (자동설치) Y:\PEDRIVER\사용자드라이버 AUTO 폴더에 복사한 뒤(압축풀린 폴더채로 복사) 부팅하면 자동으로 설치
둘째, (수동설치) Y:\PEDRIVER\Drivers\SDI\NT6x64 폴더에 복사한 뒤(압축풀린 폴더채로 복사) 부팅 후 SDI_AUTO.exe를 실행해 주면 된다.(하단 로켓독 3번째 아이콘)
다시 말하지만 드라이버 문제는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요즘 '가성비'라는 말을 많이 쓴다. Windows PE 원래 용도를 생각해본다면 가성비는 상당히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윈도 복구, 백업, 재설치외에 실제 여기에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이 PE를 이용해 남의 PC에서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더라도 예의는 아닌 것 같고...정 필요하면 자기 PC를 이용하면 되고...이전부터 내가 사용하고 있던 그 PE가 상당히 유용하고 PE 본래 역할에 충실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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